29억3천만원 투입
거창군은 내년 예산 29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자주식 철골조로 복층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현재 81대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유료 운영 중이며, 1일 차량 이용대수가 700대(회전율 864%)로 포화상태에 있다.
이에 중소기업진흥청의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공모 신청, 내년 사업비 29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 현 시장주차장 부지에 160대 정도의 주차대수를 확보할 수 있는 자주식 철골주차장을 건설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장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투ㆍ융자심사를 거쳐 내년 초 실시설계용역 및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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