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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부품 북미 시장 개척
사천시, 항공부품 북미 시장 개척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7.03.23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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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3일 방문 “맞춤형 컨설팅 계약”
 사천시가 사천항공부품 시장 개척을 위해 북미를 방문한다.

 송도근 시장을 단장으로 제2차 사천 항공부품 시장개척단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10박 12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사천 항공부품 시장개척을 위한 이번 방문은 미국 LA지역 항공기업 방문과 수출상담, 항공부품업체 직수출 협약식 체결, 사천 국가항공산업단지 투자유치 홍보 등이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 산업산단지공단, 지역항공업체 등 사천지역 항공기업인 24명이 참여한다.

 시장개척단의 주요일정은 다음 달 2일 출국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 퀘벡주 상무부를 방문해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주최 위원장과의 면담을 추진한다.

 또 4일부터 실시하는 에어로마트 행사에 참가해 사천 국가항공산업단지 투자유치 홍보와 수출상담을 병행한다.

 이어 몬트리올 시청을 방문해 몬트리올 시장과 양시간 항공산업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5일에는 BCI 회장과 내년 사천시에서 열리는 에어로마트 코리아 행사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과 협조사항을 협의한다. 특히 LA지역 항공기업을 잇따라 방문해 업체들의 수출상담과 공장을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사천지역 항공부품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하고, 해외 항공컨설팅 기관과의 MOU 체결 등 해외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으로 수출계약의 성공 확률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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