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시ㆍ군청 장애인체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경남도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행사 추진계획과 시ㆍ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절차， 장애인실업팀 창단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현재 전국 78개 시ㆍ군ㆍ구 장애인체육회가 운영중이지만 경남은 1개소(김해시장애인체육회)만 설립돼 있는 등 현 경남장애인체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내 17개 시ㆍ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시ㆍ군별 지방자치단체의 실업팀 창단의 필요성과 절차，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ㆍ군의 공무원 및 관계자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독려됐다.

　이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활성화를 위해 제시한 중ㆍ장기적방안 계획을 토대로 예산과 조직효율화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시ㆍ군의 공무원 및 관계자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