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3가구 선정
경남도는 민간 건설업체, LH와 함께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이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주택업체 재능기부를 받아 소년소녀가장 가정, 편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낡은 집을 고쳐왔다.
도는 지난해까지 모두 12가구를 새롭게 단장했다.
행복주택 사업을 위해 경남도는 저소득층ㆍ소외계층 등 도내 어려운 가정을 찾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
민간건설업체는 재능기부 형태로 공사비 3천만 원가량을 부담해 도배, 장판, 창호, 전기, 설비 등을 교체해 준다.
LH는 가전제품 등 물품을 기증해 집을 새롭게 꾸민다.
도와 해당 시군, LH는 리모델링 기간 자원봉사 활동도 펼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시군 추천을 받아 3가구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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