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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벚꽃 향연 ‘설렘ㆍ행복’ 만발
내달 1일 진해군항제 관광객 준비 구슬땀 “잊지 못할 추억 선사”
2017년 03월 27일 (월)
황철성 기자 hoangcs@hanmail.net
   
▲ 임인한 진해구청장과 공무원들이 벚꽃 명소 여좌천을 점검하고 있다.
 “봄ㆍ벚꽃 그리고 진해.”

 국내 최고의 벚꽃 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해 중원 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시와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에서는 이번 제55회 진해군항제를 국내 최대 군항 도시, 세계최대 벚꽃 도시 이미지를 부각해 진해를 관광 명소화하고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환상적인 벚꽃 관람 연출로 명품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 진해구는 이번 군항제 기간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잊지 못할 평생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항제 개최 행사준비 전념

 진해구는 지난달 1일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제55회 진해군항제 준비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여좌천과 경화역, 안민고개 벚꽃 명소를 현장 방문해 주변 시민 의견 청취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를 시작했다.

 이어 임인한 진해구청장 주재로 진해구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해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노점상 사전 차단 및 단속계획 △교통문제 해소방안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등 군항제 개최 전 전반적인 행사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임 구청장은 군항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인 여좌동에서 ‘찾아가는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부서장 및 동장들로부터 군항제 준비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군항제 주요 행사장 주변을 간부공무원들과 직접 찾아 군항제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 군항제를 앞두고 일제 대청소와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한편, 진해구는 지난 8일부터 10까지 3일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해구 외식업 지부 영업주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55회 진해군항제 대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군항제 대비 친절서비스의 중요성과 외식업 영업주의 역할 및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진해구는 군항제 관련 회의 및 교육을 통해 전년도 행사 시의 문제점을 점검ㆍ보완하고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창원시 문화 예술과와 협업해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 만들기

 진해구는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는 군항제 축제 기간에 ‘다시 찾고 싶은 진해 군항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반시설 및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군항제 기간 동안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진해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축제 기간 승용차 안 타기 △시내버스 이용 캠페인 △자가용 홀짝제 운행 등에 동참할 것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진해를 찾는 방문객들이 제일 처음 접하는 안민터널 입구에 벚나무 30여 주를 추가 보식함으로써 관문대로 경관개선에 신경을 기울였다.

 또한 충장로 외 17개소 가로수 결주지에 왕벚나무 가로수 83본을 추가 보식함으로써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벚꽃 향기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0곳 중 5위에 선정돼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는 경화역 주변 공중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내 82개소 공중화장실 청결유지를 위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행사 기간 동안에는 중원 로터리 등 행사장 주변에 30개소 정도의 개방 화장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로망스 다리와 내수면연구소의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여좌천 주변은 차ㆍ노점상 없는 거리로 지정해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한다.

 제황산 공원의 공원특화를 위해 부엉이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입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부엉이 마을 등으로 조성하는 경관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인근 북원로터리 광장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도 거북선을 타는 모습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군항제 행사 전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군항제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민도로의 피암터널 벽면과 정상부 옹벽을 군항제 이전에 정비할 예정으로 벚꽃 명소인 여좌천, 경화역 등을 소재로 벚꽃과 바다를 형상화한 디자인아트타일을 벽면에 설치해 안민고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쾌적ㆍ깨끗한 관광도시 환경정비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진해구 전 동 주민센터에서 연일 ‘군항제 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여해 진해구 전역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군항제 행사장 주변 일대를 깨끗이 청소해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또한 주요 도로변 일대에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을 제거하고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환경취약지역을 순찰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내가 청소하기’ 홍보를 실시해 깨끗한 진해구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행사기간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벚꽃과 어우러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해구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370여 개소 시내버스 승강장 시설물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 중이다.

 진해구는 청결한 승강장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각종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승강장 대기 의자 등 시설물의 묵은 때를 제거해 진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임인한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해군항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기간 동안 불편한 사항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서 관광객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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