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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ㆍ도전으로 항공우주도시 기틀 마련”
“열정ㆍ도전으로 항공우주도시 기틀 마련”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7.03.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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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근 사천시장 ‘한국을 빛낸 인물’ 경영혁신 부문 수상
▲ 송도근 사천시장이 지난 29일 ‘2017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인’ 경영혁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이 ‘2017 한국을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송 시장은 지난 29일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인’ 경영혁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시는 30일 밝혔다.

 경영혁신부분에 선정된 주요 성과는 2016년 공공기관공사와 용역, 보조금, 재세정, 인ㆍ허가처리 등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뒀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시책 추진에 대한 서민복지관련 사업 등 정부합동평가 결과 2년(14년~15년) 연속 우수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분석 결과, 지방자치 20년간 지역경쟁력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둬 종합경쟁력 향상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시민의 건강증진향상 사업평가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시ㆍ도별 종합 1위 등 2016년 32건의 각종 상급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미래 50년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써 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정ㆍ고시, 종포일반산업단지 착공,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등을 지정했다.

 특히 경남도-사천시-KAI 항공MRO사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송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ㆍ계획 확정, 2030 사천도시기본계획 결정 등 인구 20만 강소도시 사천 건설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는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된 짧은 기간 동안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이다.

 이에 따라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1단계로 오는 2020년까지 25만 평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고 추가 입주 수요가 발생하면 단계적으로 확대, 최종 50만 평의 대규모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항공국가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항공관련 국내ㆍ외 앵커기업의 입주와 중소형 항공기 부품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민수시장의 확대 등을 통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된다.

 송도근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구 20만 강소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내부적으로 청렴과 의식개혁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이끌고 있다”며 “외부적으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열정과 도전으로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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