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류면 무심사 라면 313박스 기탁
고성군은 거류면 무심사(주지 진보)가 군청을 방문해 400만 원 상당의 라면 313박스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심사는 지난 2012년, 쌀 100포(20㎏들이)를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성금 200만 원과 연탄 1만 장, 2014년에는 쌀 140포와 라면 14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무심사는 현재까지 매월 쌀 40포를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진보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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