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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6월 태국과 `올스타전`
여자배구, 6월 태국과 `올스타전`
  • 연합뉴스
  • 승인 2017.04.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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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등 14명 선발 지휘봉 이정철 감독
▲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이 오는 6월 3일 태국 방콕에서 슈퍼매치를 벌인다.
 한국과 태국을 대표하는 양국 여자배구 스타 선수가 태국 방콕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6월 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경기가 열린다"고 25일 발표했다.

 V리그 글로벌 마케팅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양국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가 총출동한다.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에는 세계적인 선수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을 비롯해 김희진ㆍ박정아(이상 IBK기업은행), 이재영ㆍ김수지(이상 흥국생명) 등 14명이 선발됐다.

 지휘봉은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이정철(IBK기업은행) 감독이 잡는다. 세계에서 여자배구의 인기가 가장 뜨거운 태국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는 세계적인 세터 눗사라 톰콤(터키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프림짓 틴카우, 오누마 시티락 등 태국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성사에 구자준 한국배구연맹 총재는 "V리그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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