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이 방한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지난 24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지난해 KBO를 방문해 방한경기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뒤로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없다”며 “아직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소식을 전하는 ‘CPBL 스토리스’는 이날 “짐 스몰 메이저리그 사무국 부사장(아시아 마케팅 총괄)이 지난주 대만에서 CPBL 사무총장을 만나 오는 11월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이 대만 투어에 나서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CPBL 스토리스’는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은 먼저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 뒤 대만에서 CPBL을 상대로 3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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