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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섭 가요제 이지은 씨 ‘대상’
이호섭 가요제 이지은 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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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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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김미소ㆍ은상 김민지 본선 1만명 청중 몰려
▲ 제3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경기도 이지은(21) 씨가 에일리의 ‘인연’을 열창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의령군이 제45회 의병제전을 기념하고 대중가요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3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경기도 이지은(21) 씨가 에일리의 ‘인연’을 열창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의령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회 이호섭 가요제 본선은 1부 오프닝에서 이호섭 씨의 인사와 함께 제1회 대상수상자인 신인가수 배아현 씨를 비롯한 은상 수상자인 가수 지혜, 전년도 동상 수상자인 3인조 가수 ‘희노애락’ 등 이호섭 가요제 출신의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본선 무대에 앞서 축하무대로 빛을 발했다.

 2부 본선무대에는 참가자 12팀, 18명의 출연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쳐 금상은 부산 김미소(30) 씨, 은상은 김해 김민지(16) 씨 외 4명, 동상은 인천 신성호(30)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가요제가 열린 의령공설운동장에는 가요제 개최 2시간여 전부터 운동장에 마련된 관람석에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다.

 본선이 시작된 저녁 7시부터는 운동장과 본부석 맞은편 스탠드까지 가득 메워 1만여 명에 이르는 인파가 몰려 제3회 이호섭 가요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가요제임을 증명했다.

 또한 이날 가요제 사회는 최근 방송계의 샛별인 정영진 씨와 명품 MC 송나래 씨의 듀엣 진행으로 가요제 본선 무대를 더욱 더 빛나게 했다.

 초청가수에는 짝사랑, 잠깐만 등의 히트곡을 부른 인기가수 주현미를 비롯한 하동진, 걸그룹 달샤벳, 신인가수 최순호의 출연으로 관람객들의 환호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현장의 열기가 더했다.

 대상을 받은 이지은 씨는 트로피와 상금은 물론 가창학회에서 주어지는 강사자격증을 받았으며, 무엇보다도 향후 이호섭 씨와 의령군에서 제공하는 음반취입이라는 특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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