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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역일자리 사업비 44억 확보
도, 지역일자리 사업비 44억 확보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7.04.25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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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14개 선정
 경남도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모사업에 3개 분야 14개 사업이 선정돼 44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고용위기업종 및 조선업 실직자와 퇴직자, 청년 창업ㆍ창직자, 기타 취업에 애로를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 4개 사업 16억 4천만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6개 사업 19억 8천500만 원 △산업단지 합동공모사업 4개 사업 8억 1천400만 원 등이다.

 도는 고용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대학, 민간단체 등과 협의 발굴한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이 추진되면 643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내 일자리 관련 기관ㆍ단체, 관련 인력 등 대규모 자원을 활용해 발굴ㆍ제안하면 광역 자치단체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 일자리창출기업 모티브 제공사업’, ‘경남 특화산업 기업간 인력재배치고용창출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여건과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드론전문가 양성을 통한 드론활용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 ‘경남 동부권 신규 조성산단 활성화를 위한 인력수급 및 양성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산업단지합동공모사업은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안전체험블록 제작 및 체험시설 등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산재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적극적 산재예방시설 설치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강현출 도 고용정책단장은 “일자리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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