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상죽마을
함양군은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6번째 홀로 어르신 공동생활가정을 함양읍 상죽마을에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경로당ㆍ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홀로 사는 어르신 5~10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공동생활가정은 마천면 당흥마을ㆍ함양읍 삼휴마을ㆍ안의면 방정마을ㆍ서상면 복동마을ㆍ지곡면 공배마을 등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상죽(하수락)마을은 인구 196명(60대 이상 82명)이 살아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로 인근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이 전무한 점과 타 마을에 비해 홀로 어르신 비중이 큰 점을 감안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리모델링 비용 1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