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8:59 (화)
“전신주 다른곳으로 이전을”
“전신주 다른곳으로 이전을”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04.26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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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중앙동 길 가운데 있어 불편
▲ 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농협 신마산지점 건너편 인쇄소 앞에 전신주가 버티고 있어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전신주가 인도에 서 있어 보행에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농협 신마산지점 건너편 인쇄소 앞 인도를 오가는 주민들이 하는 말이다.

 길 한 가운데 전신주가 버티고 서 있기 때문이다. 행정당국을 상대로 이 같은 민원이 제기된지도 벌써 수십여 년이 지났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어 주민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마산중부경찰서, 동서동주민센터, 월영초등학교, 농협 신마산지점, 학원 등 관공서와 학교 등이 밀집한 지역인 탓에 통행량이 많아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주민 이영준(61ㆍ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씨는 “인도에 전신주가 버티고 서 있어 사람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휠체어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장애인들과 주부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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