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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행정혁신 전국 최고 ‘대통령 표창’
경남 행정혁신 전국 최고 ‘대통령 표창’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7.04.26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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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행정서비스 인센티브 복지 투입
▲ 경남도는 26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개최된 ‘혁신 워크숍’에서 ‘2016년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남도 행정혁신이 전국에서 최고다. 경남도는 26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개최된 ‘혁신 워크숍’에서 ‘2016년도 정부혁신(정부3.0)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4억 원 전액은 서민복지사업에 투입한다.

 이날 받은 표창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은 3번째 수상으로 광역지자체 중 처음이다. 경남도 정부혁신의 핵심은 서민복지를 위한 특화된 행정서비스다.

 도가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핵심 저력은 서민 복지 강화를 위해 특화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한데 있다.

 경남의 대표적인 친서민 정부혁신 사업은 ‘서민자녀 4단계 교육 지원사업’,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오지주민의 발 ‘브라보 택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ㆍ학ㆍ관 협업 ‘경남형 기업트랙’, 민관협력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사업’, ‘층간소음 등 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 운영’ 등이다.

 또 서민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 국민이 사랑한 ‘전국 최고 행정서비스’로 선정됐다.

 특히,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은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정부혁신 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에 이어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행정서비스 3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은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고 다시 소득격차로 이어지는 가난 대물림을 끊기 위해 도에서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국민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이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 졸업 후 취업까지 4단계로 서민자녀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해 지원한다.

 또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우수 원문정보 BEST 10’에 ‘경남 어촌 6차산업 활성화 계획’이 1위에 선정됐고 PC 영상회의 활용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2016 간편창업ㆍ성공취업 원스톱서비스’ 공모에서는 전국 최다인 2건이 선정됐다.

 윤인국 경남도 행정국장은 “정부혁신(정부3.0) 3년 연속 표창 수상 저력을 바탕으로 서민이 행복한 경남, 도민이 잘사는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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