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일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6월 직접 현지를 찾아 드라마 프로모션을 한다.
소속사 후팩토리는 "박시후가 오는 6월 9일 후쿠오카, 11일 오사카, 15일 도쿄에서 `드라마틱 프로모션`을 열고 일본 팬들과 만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시후가 주연한 드라마 `이름 없는 영웅-히어로`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어 기획됐다. `히어로`는 지난해 국내 채널 OCN에서 방송된 `동네의 영웅`의 일본판 제목이다.
`히어로`는 지난해 2월 지상파채널인 TV오사카에서, 3월에는 오카야마현과 가가와현의 지상파TV에서, 4월에는 전국 케이블 채널인 BS11에서 방송됐다. `히어로`의 인기 덕분에 박시후의 또 다른 주연작인 `청담동 앨리스`와 `공주의 남자` 등도 다른 채널에서 방송 중이다.
소속사는 "박시후가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깜짝 특별무대`를 직접 준비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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