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다음 달 29일 한국에서 극장 개봉한다.
김우택 뉴 총괄대표는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옥자`는 넷플릭스에서 다음 달 28일(한국시간 다음 달 29일)에 전세계에 서비스되는 동시에 한국에서는 같은날 극장에서도 개봉된다"고 밝혔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에서 가족처럼 자란 거대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 분)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제작했다.
틸다 스윈턴,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배우와 아역 배우 안서현, 변희봉, 최우식 등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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