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7:26 (수)
북유럽서 경남 교육정책 홍보
북유럽서 경남 교육정책 홍보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5.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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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관리자연수단’ 첫 방문지 스웨덴 활동 관계자 등 30명 참석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국제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 실시한 북유럽교육기관 방문 학교관리자연수단이 22일 첫 방문지인 스웨덴에서 경남교육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스웨덴 방문은 지난해 10월 박종훈 교육감의 스웨덴 낙가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학교관리자 상호교류 특별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며 노르웨이(25일) 및 핀란드(27일) 교육기관까지 방문할 계획이다.

 22일 오전 스웨덴 시청사에서 실시된 첫 공식일정은 참석자 소개, 양국 교육정책 상호 프레젠테이션 및 학교체험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됐는데 경남 학교관리자 20명 외 낙가 교육감 및 대외협력부장, 스웨덴 시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 프레젠테이션에서 경남교육청은 경남교육 정책방향 및 역점과제, 교육현안 등을 소개했는데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인 ‘행복학교’와 교사를 학생들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교사행정업무 감축’ 관련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낙가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상호교류 프로그램은 낙가시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고등학교(YBC, Young Business Creatives)를 방문해 교실수업을 참관하는 등 오후 늦게까지 계속됐다.

 스웨덴 공식일정은 23일 초ㆍ중등 분리해 각각 진행되는 1일 체험과 24일의 특강과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단장인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진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 뿐 아니라 경남교육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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