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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도자기 한 곳서 ‘눈호강’
우수 도자기 한 곳서 ‘눈호강’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5.22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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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김해도예협회전
 항아리, 화기, 다기 등 다양한 도자기를 관람할 기회가 마련됐다. 김해시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제26회 김해도예협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해도예협회 회원 54명이 지난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 1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문화의전당은 전시실을 다양하게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테마 전시관을 운영해 실용적인 도자기 100여 점을 추가 전시할 예정인데 이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작가와 상의해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김해도예협회는 지난 1989년 5월에 설립돼 현재 90여 명의 도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경남차사발전국공모전 등의 행사를 주관하며 김해 도예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해시 관광과 관계자는 “지방 도시의 특성상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번 전시회는 평소 접하기 힘든 우수한 도자기를 한 곳에서 볼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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