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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개공 장애인 선수 수영 종목 ‘은6’ㆍ‘동2’ 획득
김해도개공 장애인 선수 수영 종목 ‘은6’ㆍ‘동2’ 획득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5.23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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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애인 수영 선수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 온 장애인 선수 4명(김성훈ㆍ이정현ㆍ장현종ㆍ손지원)이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수영종목에 출전해 은메달 6,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개최됐다.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으로 지속적인 선수 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초등부 손지원 학생은 전국대회 경험이 없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과 겨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라는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둬 지역 선수들의 귀감이 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센터는 장애인 선수단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 계획을 세워 체력보강 운동, 종목별 기술훈련 등을 별도로 실시했고 그 결실을 보았다. 또 매년 전국 및 도 단위 수영대회에서 향상된 기록을 수립하며 꾸준히 입상하며 메달을 획득해오고 있다.

 조돈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어려운 운동 여건 속에서도 힘든 트레이닝 과정을 이겨내 준 선수들과 그들이 흘린 땀방울에 대한 값진 결과물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훈련여건 마련과 선수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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