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혜자는 우수대학 진학생 20명, 성적 우수 고교생 30명, 성적 우수 중학생의 지역 내 고교 진학생 15명, 예능ㆍ체육ㆍ기능에 뛰어난 학생 5명, 저소득 가정 대학진학 장학생 30명 등 모두 100명이다.

　그동안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3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번에도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1억 4천850만 원을 지급했다.

　김충식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창녕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을 비롯한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 더욱 전념해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학교, 그리고 창녕군을 빛낼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0월 9일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현재까지 84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