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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 꾸며 행복한 학교생활 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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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05.23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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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자원봉사센터 도마초 ‘해피드림’ 진행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도마초등학교에서 시골학교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해피드림’을 실시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곽영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도마초등학교에서 한화테크윈(주),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상대학교 대학생봉사단과 연계해 시골학교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해피드림’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외지역 작은 시골학교의 교육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한화테크윈의 지정 기탁사업으로 도마초 재학생과 한화테크윈 가족봉사단 및 임직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는 학교건물을 아름답게 꾸미는 벽화활동과 도마초 아동, 한화 임직원 자녀,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진행하는 마을 탐험 지도 만들기, 별빛 관측소, 달빛 영화관, 미니 운동회, 푸드 파티, 버블쇼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으로 진행됐다.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 바르게살기협의회, 재향군인회 여성회, 한국부인회, 사랑의 열매봉사단, 화전 농악보존회, 자유총연맹 여성회, 도마초등학교 학부모회,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사랑의 밥차 급식과 간식 준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새남해농협에서는 미니버스를 후원하고 (주)브이앤이는 음식물 처리를, 도마초교 총동창회는 아이스크림을 지원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해피드림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도시 청소년, 대학생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달라진 환경 속에서 미래를 향해 더 큰 꿈을 꾸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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