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ㆍ화합하는 장소”
밀양 삼랑진읍 대신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경로당이 준공됐다.
밀양시는 지난 23일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랑진읍 대신본동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신본동 경로당은 1억 4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연면적 66.34㎡ 철근콘크리트구조 1층 건물을 준공했다.
유차영 대신본동 경로당 회장은 “신축된 경로당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전 회원들이 합심해 관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마을 노인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대신본동 경로당이 어르신들 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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