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는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하고 공사는 이러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김해시민에게 안정적인 주거복지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협약에서 허성곤 시장은 “LH에서 내외지구, 진영신도시, 장유신도시, 율하지구 같은 택지를 개발해 김해가 53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율하 하이패스IC 설치, 진영스포츠센터 설립 같은 지역 현안사업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LH 하영배 경남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김해시와 협업해 전략사업, 특화사업, 현안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여러 분야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소중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