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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우수농산물 인증’ 확대
하동군 ‘우수농산물 인증’ 확대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7.05.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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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토양ㆍ용수 안전성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하동군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확대에 나섰다.

 하동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주산지 GAP 토양ㆍ용수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우리나라 야생차 주산지인 화개ㆍ악양면 일원의 녹차단지와 북천ㆍ옥종면 일원 부추 재배단지 465㏊를 안전성 분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GAP 인증 희망농가와 기존의 GAP 인증농가가 2년에 1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2017 GAP 기본교육’도 연 5회 이상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최근 하동녹차연구소와 고전면 복지회관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GAP인증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해당지역 농업인 116명과 42명을 대상으로 GAP 기본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아울러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ㆍ단체가 인증기관에 의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해당 읍ㆍ면에 GAP 인증서, 검사 성적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GAP 안전성 검사비 및 GAP 인증수수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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