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7:05 (목)
한국당, 내주 전대준비위 구성
한국당, 내주 전대준비위 구성
  • 연합뉴스
  • 승인 2017.05.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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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독무대’ 가능성
 자유한국당이 다음 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당권 경쟁을 본격화한다.

 최대 관심사는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당권 도전 여부와 지도체제 개편 여부다.

 홍 전 지사는 당권 도전 가능성이 크다. 그는 전대(7월 3일)를 한 달 앞둔 다음 달 4일 귀국한다.

 홍 전 지사 측은 지난 26일 “귀국 후 자신의 행보를 공식적으로 밝히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규정한 현행 당헌ㆍ당규에 따르면 전대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단은 따로 선출한다.

 현재로선 홍 전 지사가 출마할 경우 ‘독무대’가 예상된다. 당내는 물론 외부에서도 마땅한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홍 전 지사는 단일 후보로 등록하거나 선거운동 과정에서 단일화를 통한 ‘추대’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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