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3:38 (목)
노회찬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를”
노회찬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를”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05.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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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노회찬 의원(창원 성산구)은 여야 4당 원내대표에게 “정부의 특수활동비 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솔선수범 차원에서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항목을 전면 폐지하자”고 제안했다.

 노 의원은 지난 26일 보도자료에서 “꼭 필요한 예산은 업무추진비 등 투명하게 검증 가능한 지출항목에 편입시키자”며 이같이 밝혔다.

 노 의원은 “국민 세금인 정부의 특수활동비 예산이 기획재정부 지침에 맞게 편성되고, 쓰이고, 검증되도록 개혁하기 위해 국회가 솔선수범하자는 것”이라며 “2016년 정부가 편성한 특수활동비가 8천900억 원이고, 국가정보원의 경우 최근 10년간 4조 8천억 원에 달하지만 어디에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영수증이 제대로 관리되는지조차도 공개되지 않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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