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 교실에서는 렛츠런 파크에서 실제 말을 가져와 학생들의 승마 체험과 미니호스 오감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부 학생들 중에는 말을 가까이에서 처음 보는 학생들도 있었고, 또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전에 말을 타 본 경험이 없어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이 됐다.

　체험 교실에 참가한 3학년 송민경 학생은 “처음에는 말이 조금 무서웠지만 말을 가까이에서 보게 돼 너무 신기했고 타 볼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교실을 지도한 3학년 담임교사 공민정 선생님은 “학생들이 먼 거리를 가지 않고도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프로그램이 확대돼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해내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