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4:28 (금)
거제 대우조선 네팔 근로자 추락사
거제 대우조선 네팔 근로자 추락사
  • 하성우 기자
  • 승인 2017.06.18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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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추락사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거제 대우조선해양 C안벽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서 네팔 국적 근로자 A(30)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께 선박에 페인트를 칠을 하는 작업을 하려고 사다리를 올라가다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5일 새벽 2시 40분께 끝내 숨졌다.

 해경은 현장 작업 지시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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