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51 (목)
“예비 영화인 소양ㆍ자질 필요”
“예비 영화인 소양ㆍ자질 필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6.18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제규 감독 재능기부 밀양영화고 특강
▲ 강제규 감독이 지난 16일 밀양영화고에서 재능기부 특강을 했다.
 블록버스터급 대작 ‘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밀양영화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 특강을 했다.

 밀양영화고는 18일 강제규 감독을 초청, 밀양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영화인의 자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강제규 감독은 영화인의 꿈을 가지게 된 어릴 적부터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천만 관객 대작을 만들기까지의 경험을 예비 영화인들에게 전했다.

 강 감독은 창원시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장수상회’를 연출했다.

 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강을 개최한 밀양영화고는 올해 3월 1일 개교한 공립 기숙형 체험위주 영화중점 고등학교이다.

 밀양영화고는 영화인의 꿈과 끼를 추구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로 ‘심미적인 감성과 창의적인 상상력을 갖춘 영상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강 감독의 특강은 마산고 선배인 박종훈 교육감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박일호 밀양시장과 고교 동기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