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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눔 작은 실천 널리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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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7.06.19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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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잠수함사 박중재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 해군 잠수함사령부 수리창 소속 박중재 서기관이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받았다.
 해군 잠수함사령부(이하 잠수함사)는 수리창 소속 박중재(4급) 서기관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박 서기관은 정기헌혈 제도인 ‘등록헌혈제’ 회원으로 164회에 걸쳐 약 6만 5천600㎖가량을 헌혈했다.

 또한, 경남지역 헌혈 봉사단체인 ‘경남 헌혈 사랑회’ 회원으로 캠페인에 매달 참가해 지역주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과 헌혈권장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박 서기관은 고등학생이었던 지난 1984년 TV를 통해 헌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1996년 해군 군무원으로 임용된 이후에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2006년에는 헌혈 유공 은장을, 2008년에는 금장을 받았다.

 또, 2012년에는 헌혈 100회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 서기관은 “앞으로 헌혈을 할 수 없을 때까지 꾸준히 계속할 것이며, 주변에도 생명 나눔의 작은 실천을 적극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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