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25)이 소속사 스타제국을 떠난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스타제국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김동준은 최근 종영한 KBS 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 촬영으로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으나 스타제국 시절 전 매니저가 대표인 기획사 골드문으로 이적하기로 했다.
김동준은 오랜 시간 함께 일했던 골드문의 황정문 대표와의 신뢰로 마음의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팀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으며, MBC TV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체육돌`로도 불렸다.
또 연기 분야로도 발을 넓혀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빛나라 은수` 등에 출연했다.
이로써 제국의아이들의 네 멤버가 새 둥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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