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인 21일 경남에 무더위가 계속됐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양산, 밀양, 의령, 함안 등 4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더위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18일부터 계속되고 있다.
때 이른 무더위는 주말인 오는 24일 비가 온 뒤 한풀 꺾일 전망이다.
비 양이 다소 많아 가뭄 해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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