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상’은 ‘동의보감’ 저자 허준 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전승하고 한방약초 본 고장으로서의 군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위원회가 제정한 상이다.

　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한의약의 위민정신 제고와 학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수상 후보자는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 외국인으로 전통 한의약의 학술적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자로 한의약 관련 기관단체와 위원회 지명 저명인사,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동의보감상포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술부문 수상자는 오는 9월 15일 막을 올리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 때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받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 15~24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