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33 (수)
지역주민 독도 수호 의지 키워요
지역주민 독도 수호 의지 키워요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7.06.26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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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춘 독도지킴이 본부장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받아
▲ 박영춘 독도 해병지킴이 본부장이 지난 24일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우리나라 고유의 땅인 독도 수호 의지를 알리는데 힘쓴 박영춘(69) 독도 해병지킴이 본부장이 지난 24일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박 본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애국심으로 독도 수호 웅변대회 참가와 특별강연회 개최 등 지역 주민의 독도 수호 의지 함양 및 고취에 힘썼다.

 그는 독도사랑 및 독도수호 전국 웅변대회에 60여 차례 연사로 출전해 대상(장관상)과 최우수상(시장, 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시민대회 집회에서 강연을 하거나 시가행진 때 구호를 선창하며 행사를 주도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5월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애국시민연합(나사모)이 주최한 ‘천안함 피격침몰’에 대한 북한만행규탄 범시민 대회장에서 부산시민대표로 시국 강연을 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2008년부터 10월마다 독도 특별강연회를 열어 독도수호 유공자 일반인(교사) 100여 명에게 관계 기관장 표창을 전수하고 다음 세대 독도 지킴이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언론매체를 활용해 독도 홍보를 하면서 독도 파수꾼으로, 독도 지킴이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는 “10여 년 전에 독도에 한줌의 뼛가루라도 묻겠다는 일념으로 본적을 울릉읍으로 옮겼다”며 “일본이 툭하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때마다 독도 수호 의지가 더 불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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