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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어찌 잊으랴!
6ㆍ25전쟁 어찌 잊으랴!
  • 김홍대
  • 승인 2017.06.27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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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대 해군참전용사 남해군 창선면
 해마다 맞이하는 6월! 잊어서는 안 될 6월! 올해에도 내 마음에 다시 원한이 차며 북괴의 남침에 대해 새삼스럽게 적개심을 갖게 한다.

 6ㆍ25전쟁은 공산 세력이 우리 대한민국을 공산화하기 위한 도발로 불법으로 남침한 것이다.

 지난 1950년 6월 25일 시작해 1953년 7월 27일까지 우리 대한민국에 가한 만행은 우리의 고귀한 인명과 재산의 많은 손실을 입게 만들었다. 이를 지키기 위해 오로지 애국심과 반공의 정신으로 싸워야 했던 우리들….

 그로부터 62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우리는 호국 보훈의 달, 역사적인 인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6월의 호국정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갖고 6ㆍ25전쟁이 남긴 상흔이 얼마나 막심했는지 우리 국민은 잊어서는 안 된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는 뜻에서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하는 정신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지역 단위로 현충일 및 호국의 달에는 지역민으로 하여금 6ㆍ25참전 호국영령 및 생존한 모든 유공자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해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위로를 받도록 하는 장(章)이 마련됐으면 한다.

 그리고 6ㆍ25참전 모든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으로 지금 우리가 평화롭게 잘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통합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러한 정신을 후대들도 본받는 참교육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고취시켜야 할 것이다.

 상기하자 6ㆍ25! 지금 안보가 중요한 시기이니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무장해 다시는 6ㆍ25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다시 한번 고취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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