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박장식 마산동부경찰서장이 취임했다.

　박 서장은 지난 26일 취임사에서 “형식적인 업무보다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업무를 추진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주민의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경찰 내부 문화의 개선을 위해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장식 서장은 마산 출신으로 경찰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청 정보국, 필리핀 대사관 영사,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실, 경남청 청문감사담당관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경남지방경찰청 정보과장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