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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관에 ‘드림카’… 행복 타고 함께 달려요
복지기관에 ‘드림카’… 행복 타고 함께 달려요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7.06.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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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차량 기부 지금까지 총 45대 전달
▲ 현대위아 임직원이 급여를 모아 지역 복지기관에 차량을 기부했다.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 임직원이 손수 모은 돈으로 전국 사업장 지역 복지기관에 차량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 전달식을 열고 총 10대의 차량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윤준모 대표이사, 김용선 금속노조 현대위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차량은 승합차 6대와 장애인용 리프트카 2대, 승용차 2대 등 총 10대다.

 ‘현대위아 드림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1년에 두 차례씩 지역 사회 복지시설에 차량을 전달하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차량 지원에 쓰인 약 3억 원 역시 전액 임직원들이 급여를 조금씩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자동차 부품 회사라는 특징을 살려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돕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3년 현대위아 드림카를 시작, 총 45대의 차량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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