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하모니카 클럽 요양병원 위문공연
거창군 거창하모니카 클럽(회장 진학성)은 성은효요양병원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성은효요양병원 어르신들께 심리ㆍ정서적 지원으로 일상에서의 즐거움과 아련한 옛 추억 속 하모니카 음악여행을 함께 떠나는 시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거창하모니카클럽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추억의 하모니카교실’ 수강생들이 모여 지난 2013년에 결성한 재능기부 봉사동아리다.
이 단체는 지역 내 지역사회 복지시설 봉사와 군 축제에 참여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 왔고, 그 사랑과 추억을 하모니카 연주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윤모 어르신은 “잔잔한 하모니카 소리와 작은기타(우쿨렐레) 연주를 보니 함께하는 봉사자와 성은효요양병원 직원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고, 내 안에 흥을 깨워 행복 가득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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