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구산동 일대 저소득 주민 655 세대를 대상으로 '여름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30명, 김해시자원봉사회 20명, 주민대표 10명,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5명 등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먹거리나눔 및 선풍기 전달, 무료세탁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LH 경남지역본부 이충무 부장은 "매년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 쯤이면 겨울에 담궈 두웠던 김장김치가 거의 떨어진다"며 "장마기간 동안 눅눅해진 이불세탁도 걱정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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