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04 (금)
최혜진 고향 김해 환영행사
최혜진 고향 김해 환영행사
  • 허균 기자
  • 승인 2017.07.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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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준우승’ 오늘 김해시장실 방문
▲ 아마추어로 세계 최고 대회인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해 출신 최혜진 선수.
 하루 아침에 골프계의 신데렐라가 된 최혜진(17ㆍ학산여고) 선수의 환영식이 고향 김해시에서 열린다. 20일 김해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김해시장 집무실에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골프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 선수와 아버지 최길호(57) 씨를 초청해 환영 행사를 가진다.

 이날 환영 행사는 본관 입구에서 꽃다발을, 시장실에서 ‘가야왕도 김해’가 새겨진 골프공 세트 기념품을 증정하고, 김해시체육회와 골프협회에서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최혜진은 김해 동광초등학교 출신으로 골프 선수로 나아가기 위해 골프팀이 있는 부산 학산여중을 거쳐 학산여고에 재학중이다. 최길호 씨는 김해의 한 제조업체에서 임원으로 재직중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세계 최고 대회인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축하하고, 부모들의 물심양면 뒷바라지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지난 14~17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최혜진은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다음 달 말 프로로 전향할 계획인 최혜진은 이달 말부터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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