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8:03 (금)
밀양시, 중기 수출보험료 지원 순항
밀양시, 중기 수출보험료 지원 순항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7.07.20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 5만달러 보상
 밀양시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출 증진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와 ‘중소중견PLUS+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중견PLUS+단체보험’은 수출위험 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해외에 제품 수출 시 수입국의 바이어로부터 수출 대금 미회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밀양시가 수출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개별 수출 중소기업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수출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화영, 한중선박기계(주), ㈜제이엘티 등 총 12개 업체가 지원받으며, 보험 가입 후 1년간 수출대금 미회수 피해금액에 대해 최대 미화 5만 달러까지 보상한다.

 밀양시는 지난해와 올해 시비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매년 10개 업체에 기업 부담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업체들은 번거로운 가입 절차와 비용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