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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마시며 클래식 보고 들어요
와인 마시며 클래식 보고 들어요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7.26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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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클래식` 창원 카페 SEEDS
▲ `브린디시 음악회`가 28일 오후 8시 카페 `SEEDS(사림동 53-9)`에서 열린다.
 맛있는 와인을 마시며 아름다운 음악을 눈앞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와인 음악회 브린디시가 여름을 맞이해 `한여름 밤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시원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달 마지막 금요일 저녁을 클래식으로 채워줄 와인 음악회는 28일 오후 8시 창원 소재 카페 `SEEDS(사림동 53-9)`에서 열린다.

 이번 2017 브린디시의 여섯 번째 음악회는 4명의 음악인이 준비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화려한 음색으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자 클라리넷 정지은과 음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감성을 노래하는 테너 최요섭, 솔로 연주자와 완벽한 호흡으로 편안함을 연주하는 피아노 강슬기, 그리고 이달의 스페셜 게스트 튜비스트 정가희가 함께한다.

 특히 정가희는 KNN 방송교향악단 단원으로, 풍부한 저음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음악을 노래하며 크고 작은 연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 연주로 대중과 소통하는 연주자다.

 브린디시의 여섯 번째 연주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을 주제로 준비됐다.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브린디시 음악회는 Saint-Saens Clarinet Sonata 4th mov.(생상 클라리넷 소나타 4악장)을 들려주며 클라리넷 정지은의 따뜻한 소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문을 연다.

 이어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를 테너 최요섭의 목소리로 들려주고 스페셜 게스트 튜비스트 정가희의 Handel Sonata(헨델 소타나) 등을 와인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정지은 브린디시 대표는 "매달 마지막을 브린디시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브린디시에 오셔서 음악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전화(010-9292-11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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