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터널 1ㆍ교량 2 차량 시간 10분 단축
부산국토관리청은 404억 원을 들여 의령군 용덕면 운곡리에서 정곡면 죽전리를 연결하는 국도 20호선 4.7㎞ 구간을 확장, 신설해 오는 31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개통하는 도로는 길이 4.7㎞, 폭 11.5m(2차로)로 893m 길이 터널 1곳과 80m와 45m 길이의 교량 2곳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의령군 용덕면 운곡리에서 정곡면 죽전리 구간의 차량 운행시간이 당초 15분에서 5분으로 10분 줄고 운행 거리도 6㎞에서 4㎞로 2㎞ 단축됐다.
이 구간은 도로의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으나 이번 공사로 굴곡을 개선하고 도로 폭도 넓혀 차량 소통이 한층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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