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시범운영
양산시는 27일 상하북면노인복지회관(양산시 상북면 삼계2길 22)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150여 명의 내빈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사업계획 보고,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상하북면노인복지회관은 지리적 여건으로 양산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하북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소하게 됐다.
나동연 시장은 개소식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이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노인들이 살맛 나는 복지양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밝혔다.
상하북면노인복지회관은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2명의 직원이 파견돼 다음 달 시범운영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정상운영을 할 계획이다.
노래, 장구, 요가, 단전호흡, 스마트폰교실 등 13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건강증진실 및 지역연계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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