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02 (금)
심폐소생술 체험관 전국 첫 문
심폐소생술 체험관 전국 첫 문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07.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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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 김해시보건소 1층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체험관에서 한 시민이 애니를 상대로 실습을 해보고 있다.
 김해시보건소에 심폐소생술 체험관이 생겼다. 보건소 1층에 설치돼 있으며 자격증을 가진 보건소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체험을 돕는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과 정보 제공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체험관 형태로는 전국 처음으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실습용 애니와 심장충격기 등을 갖췄다.

 심폐소생술일반인교육기관 인증은 오는 9월 중에 날 것으로 보건소는 예상했다. 계획대로 되면 전국 자치단체 중 세 번째 지정이다.

 우리나라 병원 밖 심정지환자 발생은 인구 10만 명당 45명 수준으로 한해 심정지 사망자는 2만 9천명 정도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람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한다.

 보건소 측은 "심근경색 예방법 같은 정보뿐 아니라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같은 심폐소생술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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