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공감대 입담 2부 시청률 19.2% `쑥`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특별 MC로 나선 배우 김희선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이 대폭 올랐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부 11.2%, 2부 19.2%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8.6%-16.1%보다 각각 2.6%p, 3.1%p 오른 수준이고 지상파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의 성적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김희선이 밝은 성격과 솔직한 입담으로 어머니들과 금방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MC 신동엽과 서장훈도 웃겨가며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적응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는 개그맨 장동민이 오랜만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으나 시청률은 7.1%에 머무르며 지난주(7.6%)보다 소폭 떨어졌다.
저녁 시간대 예능 중에서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14.5%로 1위를 사수했다. 데프콘의 `입방정`으로 폐교 공포 체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박2일`에 앞서 방송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그룹 워너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끌며 8.5%를 기록했다.
MBC TV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은 1부 8%-2부 10.8%, SBS TV `런닝맨`은 1부 3.7%-2부 5.5%, `판타스틱 듀오2`는 1부 5.2%-2부 7.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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