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거창지역 서민자녀 초ㆍ중ㆍ고교생 2천892명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에 따르면 영어합숙캠프 교육프로그램은 10년간 지속적으로 이뤄져 있어 탄탄한 교육시설 구축과 교육인프라구성으로 접수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이뤄질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영어합숙캠프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못해 학업성취 향상과정으로 과목별 영어, 중국어, 창의과학,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추진부서 산학협력단(단장 이관희)은 지난해보다 많은 26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초ㆍ중ㆍ고교생에게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코자 했으며, 주말 스포츠클럽 교육과정은 거창군과 지속적인 협조 하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개강은 모집결과에 따라 차등 개강하며 교육프로그램별은 거창대학 및 거창군 지역 내 교육장소에서 진행된다. 분야별 교육프로그램은 캠프(초등, 중등, 가족), 외국어교육(초등영어, 중등 영문법, 초급중국어), 자격증교육(토익, 한국사, 워드), 특기적성교육(전래놀이연구소, 마술, 베이킹, 손글씨교정, 청소년기자단, 드론), 스포츠클럽(골프, 축구, 야구, 수영, 태권도, 사격, 역도, 볼링), 예술교육(댄스, 가구제작워크숍, 캘리그라피) 총 26과목으로 최대 17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오는 9~10월에는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초ㆍ중등 자기주도학습캠프를, 11월에는 초ㆍ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sanhak.go.kr)를 통해 프로그램별 정해진 기간을 확인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