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9:20 (목)
주민과 소통 살 맛 나는 동네 만들죠
주민과 소통 살 맛 나는 동네 만들죠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7.08.0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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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ㆍ성산ㆍ진해구청장 취임 30일 현장행보 눈길
▲ 임인한 진해구청장이 현장 소통 행정을 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 진해구 각 구청장들이 취임 30일 동안 사람냄새 나는 남다른 현장 행정행보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의창구 이용암 구청장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의 것들을 답습하는 것에서 벗어나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소통과 공감의 공직문화에 앞장서 사소하지만 불합리한 행정관행 개선과 사람 속에서 고민하고 답을 찾는 현장행정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용암 의창구청장은 “의창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사람냄새 나는 현장행정 행보는 쉼 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의창의 변화는 지금 현재진행형으로 살기 좋은 의창구, 사람들이 몰려드는 의창구를 만들기 위해 사람 중심의 소통ㆍ현장행정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산구 양윤호 구청장은 여름철 공사현장 및 도로변 소음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자 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해결에 나섰다.

 또 주민생활밀착 행정의 일환으로 주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공원가로등과 각종 체육시설 등을 점검, 다음 달 중 추경예산을 확보해 시설보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 청장은 소음, 분진 등 집단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현장을 찾아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 철저한 점검 및 행정지도를 지시했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있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구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보다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해구 임인한 구청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 밀착 현장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1일 1단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 청장은 진해 재도약 3대 발전 전략을 수립해 각종 사회단체와의 협력적 시정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1일 1단체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청 내 11개 부서장과 15개 동장도 개별 소관단체와의 소통행정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학교 부설주차장을 일과 후 야간 및 공휴일에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열린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 4개 학교와 개발약정을 통해 총 15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진해구의 모든 행정은 구민의 눈높이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주민건의 및 불편사항 등이 사전에 해소될 수 있도록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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