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김해여고, 최우수 단체 선정
8일 김해여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미국, 중국, 캐나다, 인도, 이탈리아, 터키, 러시아, 한국 등 11개국 학생들이 3박 4일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고 경연 외의 시간에는 각종 이벤트들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 대회는 3분야로 구분되는데 개인 과제인 DECA-Challenge(5개 종목), 팀 과제(5개 과제)인 Team-Challenge, Machine-Challenge로 진행됐다.
김해여고가 최우수 학교단체로 선정된 DECA-Challenge 부문은 서로 모르는 참가자들을 랜덤으로 1개 팀으로 구성해 개인평가와 팀을 평가하는데 김해여고 참가자들은 최고의 팀워크와 창의력을 발휘했다.
황욱 교장은 “이런 성과는 평소 학교에서 연간 3번의 교내 창의력대회를 개최하고 방과 후와 창의융합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교육활동들을 해온 결과”라며 “단기간에 빠른 성과를 얻기 위한 준비보다는 이제 장기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인 과정을 중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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