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사례관리 사업 대상자 주 1회 방문 등
창녕군 창녕읍(읍장 성낙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례관리 사업’이란 어려운 이웃이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희망과 자활을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창녕읍은 알코올 의존증과 정신적 장애로 자녀들을 돌볼 수 없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돼 군통합사례관리사와 창녕읍맞춤형담당자의 긴급 방문상담을 진행했다.
상담결과 자녀 2명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사례관리사가 주 1회 방문해 마음의 지지와 꿈을 갖게 한 후 기부금이나 물품이 들어오면 우선적으로 필요한 학습비와 물품 및 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사례관리 사업은 창녕읍의 핵심 사업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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